어느덧 캠프 마지막날이 되었내.. 2일이 지나 3일.. 날씨때문인지 더욱 아들 용찬이가 보고싶고 생각난다. 아들.. 엄마랑 이틀이상 떨어져 본적이 없는데,,그나마도 통화는 했어서 걱정 덜 했는데 이번 꾸러기 캠프는 소통할수 있는것이 현장 갤러리 사진 속의 웃는모습뿐이라 너무 궁금하고 걱정되고 보고싶내..

아들 잘지내고 있는거지? 사진 속 용찬이 모습은 잘지내는것 같은데 ..내일 집에오면 4일간 어떻게 지냈는지 말해줘.. 엄만 용찬이가 많은것을 느끼고 배웠을꺼라 믿는다.  4식구중  아들한명 빠지니까 왜이리 허전한지..용찬이 빈자리가 넘 크게 느껴지는구나..우진이도 오빠 빨리 왔으면 좋겠다면서 요일세면서 지낸다. 우진이가 오빠오면 무척 좋아할거야 ..우리 용찬이도 식구들 생각많이 하겠지?

남은 오늘,내일 진짜 후회없이 재밌게 보내구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돌아오면 달라진 모습이 뭔가 있을까? ㅋㅋ 엄마 기대해볼께..^^ 보고싶다 아들 !! 사랑한다.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