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소 : 용평리조트
취침조 : 남자 2조
학년 : 초6
이름 : 김지수
내  용 :

벌써 캠프 일정이 4일차구나~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 이젠 친구들과 많이 친해지고 헤어질 시간이 얼마남지 않아 무척 서운해지겠는걸? 그래도 일상으로 돌아와서 생활해야하는거 알고 있지? 그곳에서 얼마나 많이 배우고 느끼고 올지 기대된다. ㅋㅋ

우리야 자연속에서 살고 있지만 또래와 함께 하는 시간들은 다른 느낌이겠지? 그런 새로운 느낌과 감정들을 많이 느끼고 오는 시간을 갖았으면 좋겠어~ 혹시.. 그런 느낌을 갖지 못했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어. 지금은 알 수 없다고 해도 시간이 흐른 뒤에 또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는거니깐.. 엄마가 말하는 거 우리 지수가 알 수 있을까? ㅋㅋ

이제 곧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는 집으로 학교로 돌아오게 될텐데.. 앞으로 생활하는 것에 있어 좀 더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할께.. 몸도 마음도 성장하는 지수를 기대하며 ㅋㅋ

지수야~ 남은 시간 알차게 보내고.. 친구들과 재밌게 보내길 바랄께..

건강하고 씩씩하고 행복하자~~ 사랑해~~

2018년 8월 1일  지수가 보고픈 엄마가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