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께서 캠프 한 번 가보자 하셔서 가게되었다. 버스에 탈 때는 집에 빨리오고 싶을것 같았다. 용평에 도착한 후, 취짐조를 지정받았는데 친구들이랑 어색한 것 같아 떨렸다. 그러나 친구들과 게임을 하며 조금씩 친해졌다. 핸드폰을 걷는다는 말에 좀 충격을 받긴 했지만, 친구들과 놀다보니 그런 생각은 순식간에 없어졌다.

 첫째날에는 친구들과 친해지는 시간과 캠프 규칙에 배웠다. 첫째날까지는 자유로웠던 것 같다.

 둘째날에는 본격적으로 수업을 하기 시작했다. 진로 진학에 대해 배웠는데, 내가 나의 꿈을 이룰라면 어떻게 해야 꿈을 이룰 수 있는지를 배웠고, 나의 목표 달성 계획표를 써보았다. 이 홀동으로 나의 진로에 대해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한 행동들, 계획들을 꼭 달성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수업을 마치고 워터파크에 갔는데, 정말 재밌었다.

 셋째날에는 포인트학습법, 시험전략에 대해 배웠는데 나의 공부법은 어떻게 되있는지, 어떻게 공부를 할 지, 공부는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는지, 시험은 어떻게 대비할 지를 알 수 있었다. 내가 지금까지는 학원에만 의존하며 공부를 해왔는데, 이번에 배운 내용으로 잘못된 공부법을 하나하나 고치며 공부를 내 스스로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

 넷째날, 바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재밌게 워터파크에서 놀다 온 후, 수행평가(?)에 대해서 배웠다. 수행평가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그 종류의 채점기준, 채점기준에서 어떻게 또나뉘어졌는지 등 마인드맵을 그렸는데, 저알 보기가 간편했다. 공부를 할 때 마인드맵을 그려 나 자신에게 내용을 설명하고, 이해하며 공부를 해보아야겠다. 넷째날 밤이 마지막 밤이였다. 우리 취침조가 열심히 준비한 장기자랑을 보여주고, 우리조 친구들과 막춤도 추었다. 그리고 맛있는 치킨과 피자를 먹었다. 마지막밤이 너무나도 아쉬웠다.

 이제 마지막날이다. 캠프에서 좋은 친구들, 좋은 멘토선생님(양원진 선생님)과 재밌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멘토 선생님께서 우리를 위해 너무 고생하신 것 같다. 지금까지 수업한 내용으로 나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을것 같다. 나의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해서 꼭 내 꿈을 이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