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만리더십캠프를 간다고 집을 떠나서 가고있을때 친구들이랑은 친하게 지낼 수 있는지,

자신감있게 발표는 잘 할 수 있을지라는 온갖 생각을 하면서 캠프장소로 떠났는데

막상 가니 친구,동생,오빠,언니들이 다 해맑고 활발해서 금방 친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번째 수업을 받으면서 발표를 하고 싶었는데 혹시나 틀려서 창피함을 받을까라는 생각에

선뜻 손을 들지 못하였다. 

그래서 계속 후회하고 망설였는데 같은 조 동생들,친구들이 할 수 있어라는 말에

손을 들고 나는 무대에 나가 발표하였다.

그러면서 2번째수업,3째수업을 받으며 자신감을 한층씩 올라가고 있었다.

마지막 4번째 수업날 학급회장선거를 한다는 말에 마음으로는 제발 손을 선뜻 들어

발표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마음에 계속 새겨 두었다.

하지만 그게 내 마음처럼 쉽게 되지는 않았다.

한명한명씩 차례가 끝나고 내 차례가 다가 올 수록 나는 자신감이 떨어지고 엄청 걱정했다.

하지만 교육조 동생들이 "언니 우리가 박수도 많이 해주고 함성도 많이해줄께 언니

할 수 있어!"라는 말에 용기를 얻어 발표를 하였다. 막상 다 하고나니 아무것도 아니였다.

그러면서 나는 이번 캠프로 인해 손을 들어 발표를 하는 것은 부끄러운게 아닌,

자랑스러운일이라는 걸 깨달게되었다. 이러면서 나는 2학기때부터 본부장님 말대로 0.3만에

손을 들어 학교에서 발표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