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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에 이곳에 와서 방 배정을 받았을 때 과연 내가 잘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친구들이 먼저 다가와주어서 친하게 지낼수 있었다.
첫수업 내용 중에 가장 재밌었고 기억에 남는 것은 3p 발표법이였다. 1p는 pause 멈추다.말할때 조금 멈추며 말하기 , 2p는 part 나누다. 나누어서 말하는 것이다. 3p는 punch 강력한~. 이름 끝부분을 세게 말해 강조시키는 것이였다.
두번째 수업은 서로 부담없이 눈마주치는법을 배웠다. 방법은 상대방의 눈썹끝과 코끝을 바라보며 역삼각형으로 보는것이였다.악수하는법도 배웠는데, 손을 가볍게 잡고 위아래로 흔드는것 이였다.모든 수업이 다 유용한 수업이였다.지금 여기서 이 글을 쓰는 느낌은 이곳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이기도 해서 약간 미련이 남기도 하고 집에 계신 엄마 아빠가 그리워서 빨리 뵙고싶기도 하다.부모님 없이 이곳에서 잘 보낼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나긴 했지만 나름 교육적이고 많은 것을 배운것 같다. 가족의 소중함 , 사소한것 (지금까지 쓰고 먹던것들)의 소중함을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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