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아이 둘을 키우는   학부모입니다..

남자아이들을  키우면서  어렸을 때에는  그다지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고.. 잘놀고  씩씩하면 되는 줄만 알고 키웠는데..  큰아이가  사춘기 접어 들고,,  작은 아이도  함께 사춘기를 접하면서,  남자아이들이  여자아이들보다  얼마나  단순한지  다시금  깨달는 순간이었읍니다.

이기적인 건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본인  유리한 쪽으로 생각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단순함이란..

말할수 없이  머리를 아프게 하더군요..

제일  힘든건...  

부모와 자식간에  소통 문제로  캠프도 다녀와봤는데..  잔소리심하게 하지 말고  기다려 주는 부모

칭찬해 주는 부모  게임을 해도  지켜봐 주는 부모-- 되라는  교육을 받았지만,,  부모들은  인내심을 가지려고

노력을 하는데.. 아이들은  ..  그걸  이용한다는 ..슬픈 현실이  눈물나게  합니다.

제가  인성스쿨에 보내면서  제일 걱정하는 것은..

훌륭한  선생님께서  멘토 가 되어 주시는데..  문제는  게임을  엄청 잘하신다는 거..  그거 하나 기억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게  남자아이들은  그것만 기억을 합니다.

 게임에  문제점과  현재  게임에 빠져서  해야할 걸  못해  진로. 방해가 되는 남자아이들이  많은데..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본인 스스로  컨트롤이 안되는 아이들이  쉽게  생각 한다는 거죠..

부탁드리고 싶은건..  멘토선생님들께서  게임을 잘해도 대학은  좋은 곳에  갈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감을

심어 주시기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부족한  남자아이를  키우다 보니.   인성이  부족한  남자아이를 키우다 보니.. 걱정스러운 맘에

정~~말 부탁을 드립니다..   

                            ---      도움이 간절한    학부모  권정임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