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급만들기 인천 학산초 5학년 윤재빈 엄마입니다~~

교육후기는 학생들이 남기는 페이지인 것 같고,

어디에 부모로서 글을 남겨야 할지 몰라서 그냥 자유게시판을 이용합니다^^

제가 직장인인 관계로 함께한 친구엄마가 대신 데릴러 가서

아이를 저녁에 만났는 데, 보자마자 정리노트와 와서 정리하는 큰나무 학습플랜 책을

보여주면서 어떻게 공부하는지 어떤 것을 느꼈는지 주절주절 얘기하는 모습을 보고

우려했던 것과는 다르게 아이에게 알찬 캠프인 것 같아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재빈이 본인 의사보다는 친구엄마랑 일단 예약을 하고

아이를 설득해서 보냈기에 출발날도 아이가 신이 나서 가는 캠프는 아니었습니다^^

처음보내는 캠프고 첫 캠프여서 큰 기대없이 그냥 현장의 느낌만 느끼고

오라는 뜻에서 보냈는 데, 아이가 만족을 하니, 부모로서 참 감사하네요...

수료증에 열심히 캠프수련을 했다고 우수상까지 주시고...ㅋㅋㅋ

정말 이 글을 통해서 모든 교사님들과 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번 캠프를 통해서 아이가 크케 변화하리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자기주도학습을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고 왔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서울 개봉초 6학년 김영진학생과 함께 다음에는 런닝맨캠프를 보내달라고 하네요...

다시 기회가 되면 런닝맨캠프에서도 아이들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