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소 : 용평리조트
취침조 : 여자 7조
학년 : 중1
이름 : 김나현
내  용 :

안녕? 오늘 또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겠구나. 거기는 찌는 더위가 아니라니 참 다행이야. 어제는 우리집 라면데이인데, 라면 대신 네가 좋아하는 햄버거와 치즈스틱이 나왔다고 해서 좋아했겠다 싶었어.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잘 배우고 있다고 믿어. 오늘은 산에 간다고 들었는데 썬크림 듬뿍 바르고, 긴 바지 입고 갔으면 좋겠는데..네가 엄마의 잔소리를 상상해줬음 좋을텐데. 엄마라 어쩔수없나보다...

오늘도 씩씩하게, 슬기롭게 너의 하루를 즐겨! 사랑하고 응원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