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후기가 늦어졌다.

 어느날, 부모님께서 EBS캠프를 권유하셨다. 나는 아무 고민도 없이 진로진학캠프를 신청했다. (후기는 늦지만 나는 1차때 오게 되었다.) 처음 들어갈때는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되었다. 하지만 좋은 취침조와 교육조를 만나서 힘들지 않게 잘 생활할수 있었던것 같다.

 처음에는 차라리 신청하지 말걸 그랬나, 라는 마음까지 들었지만 이제는 워터파크, 곤돌라, 런닝맨,장기자랑까지 모두 좋은 추억이 되어주었다. 또 이제는 문 앞에 비빔밥 그림이 그려져 있던 숙소도 보고싶고, 용평리조트도 그립다.

 그리고 그 핵심은 진로교육이었다. 우리는 두 선생님과 교육을 받았다. 특히 두번째 선생님과의 교육이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시각을 여러군데로 보고 한군데에 같여있지 말라는 말이 참 와닿았다. 어쩌면 나에게 가장 필요한 말이기도 했다. 내가 가진 꿈 하나를 너무 좋아해서 다른 직업은 무조건 싫다고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교육을 받으며 다른 직업도 알게되고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보고 받아들이는 시간이 된것 같았다.

 여기서 만난 친구들, 추억을 잊지 못할것 같다. 커서 이곳에서 도움을 받아 정한 꿈을 이루면 이 캠프를 생각하게 될것 같았다. 또, 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