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캠프 알림이입니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벌써 캠프 마지막 밤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4박 5일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교육조, 취침조 아이들 모두 아주 가까워진 모습입니다.
각 조의 지도교사 선생님들과도 이제 속 깊은 고민까지 털어놓는 끈끈한 사이가 되었답니다.
물론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무척 보고싶으시겠지만, 선생님들은 아이들과 작별 인사를 해야 할 생각에
벌써 서운한 표정들입니다. 언젠가 더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이 오겠지요?^^

오늘 오전에 공부습관팀은 멘토 선생님들의 '자투리 시간 활용법'을 듣는 것으로,
진로진학팀은 인성스쿨 교육팀장님의 인성 교육을 받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이후에는 이 곳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미션 임파서블>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연수원 주변의 자연 경관에서 주어진 미션을 완수하고 '숲'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주로 실내에서 교육을 받던 학생들이 푸르른 숲과 자연을 만끽하고 나니

 한껏 들뜬 모습이었습니다.

점심식사 이후 진로진학팀은 엄명종 강사님과 함께 긍정적인 나의 꿈을 찾아보고

꿈을 이루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학생들 모두 프로그램에 집중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공부습관팀은 명문대 출신 지도 교사 박희우 선생님의 공신 특강을 들으며, 나의 공부습관을

반성해보고, 앞으로 공부에 대한 새로운 다짐과 실천 계획을 세워보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지금 우리 학생들은 저녁 식사 후 고대하던 장기자랑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희 운영진도 밤마다, 그리고 틈틈이 열심히 춤 연습을 하는 학생들 모습을 자주 본 터라

많이 기대하고 있었답니다^^ 각자의 장기를 열심히 뽐 내며 신난 아이들 모습을 보니 저희도 기쁩니다.

아마 저희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잊지 못할 멋진 밤이 될 것 같습니다.

장기자랑과 피자 파티를 마치면 각자의 방에서 정든 친구들,

선생님과 마지막 정리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처음 만나 어색해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이제 돌아가서 연락하자며 아쉬움을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고 대견합니다.

오늘 밤은 그 동안 정든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잠 못 이루는 밤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마지막 밤을 보내는 우리 아이들이 각자의 진로와 공부 습관에 대해 새로이 생각하고 변화의 다짐을 해보는 잊지 못할 밤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그 동안 애정과 관심을 갖고 늦은 밤까지 아이들 사진을 찾아 보시고,

또 편지와 전화를 통해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모든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장기자랑 및 다과회 사진은 행사 종료 후 조금 늦게 올라갈 예정이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럼 내일 잠실에서 반가운 아이들과 함께 만나 뵙겠습니다!

클릭하시면 캠프 활동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