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첫번째날, 설레임과 두려움이 만발했다. 한쪽으로는 새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설레임이었고 교육을 잘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숙소생활면에서는 큰 이상이 없었으나 같은 취침조 태훈이라는 아이가 좀 생각이 없는것 같아서 매번 챙겨줘야만했다. 그것빼고는 애들도 착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다 보니 친해졌다.

첫째날 교육조에 처음 들어가서 중2 형들을 처음 만나게 되었다. 그 형들은 같이 진로진학교육을 받으면서 재밌게 활동도 하고 진지하게 임하는 부분이 있을때는 집중하여서 들었다.

교육면에서는 2번째 강사님과 같이 한 우리나라 직업 수가 대략 11655개라고 말씀하신 부분에서 우리가아는 대부분의 직업들은 모르는 직업에 비해 엄청 적다는 것이다. 그래서 흥미를 갖고 직업카드게임 놀이에서 열심히 참가하였고, 또 다른 것에서는 자신의 행복을 나타내는 부분이 있었는데 나의 행복에 있어서는 지역사회개발이었다. 직업흥미유형에서는 사회형(어울리기좋아하고,친절하고,이해심많고,남을도와주고), 즉 사회에 있어서 기본적인 페이스를 다 갖고 있다는 것이다. 또 직업가치관 강의를 들을때 행복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나는 보수, 발전성, 그리고 애국식에 가치관을 두었다. 직업트렌드 쪽으로는 사라지는 직업과 떠오르는 직업을 알아봤고 진로로드맵을 써봄으로써 우리가 나아가야 할길을 알 수 있었다.

나는 이 교육을 받고 나의 진로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에도 물론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 교육을 통해서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알았고, 집합적으로 행복과 잘하는것에 대하여 꾸준한 노력, 그것만이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앞으로 계속 꾸준하게 나의 발전성과 나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것을 끊임없이 찾아봐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