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사후관리 프로그램 (2차) 후기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 (1일)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2차 모임을 위해 종로에 모였습니다.

학생들이 개학을 해서 학교, 학원 수업에 바쁘다 보니 처음에는 조금 피곤해 보이기도 했으나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고 지난 이야기를 하면서는 금방 이전의 장난기 가득한 웃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장 먼저 선생님과 함께 지난주 실천 사항들을 정리해 봤는데요 목표대로 잘 실천한 학생도 있었고 잘 못지킨 학생들도 있었지만 무엇이 부족했는지 생각해 보고 반성하고 수정하면서 새로운 다짐을 했습니다.

오전에는 외국어 고등학교 졸업 선배를 만나 특목고 진학에 대한 교육과 고등학교 생활과 공부방법 등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동기부여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연습이긴 하지만 중간고사 시험 대비 계획표를 만들어보면서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준비할 수 있도록 특별한 방법들을 전수받았습니다.

오전 프로그램을 마치고 인사동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멘토와의 만남을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천철을 타고 가는 동안엔 팀별로 모여 성공적인 MT(3차프로그램)를 위한 작전을 세우기도 했답니다.

카이스트 도곡캠퍼스 근처 공원에서 멘토와의 만남이 이어졌습니다. 공원 그늘에 앉아 좀 더 편안하고 여유롭게 멘토(직업인)인터뷰가 시작되었습니다. 변호사님과 카이스트 공학박사님와의 만남에서 아이들은 흥미를 보였고 인터뷰 시간에는 보다 진지하고 깊이있는 질문들도 많았습니다. 멘토 두 분 모두 학생들의 태도와 질문에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흐믓해 하셨고 가시면서 맛있는 간식까지 선물해 주셨습니다.^^

이번 주 실천 목록 잘 기억하고 있지요? 한 순간에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한 번한 번 하루하루 훈련이 되면 습관이 될꺼예요~ 마지막까지 응원하겠습니다!!

3주차는 강촌으로 희망 MT를 떠납니다~!! 용돈 획득, 요리경연 대회, 저녁 복불복 시간 등 정말 기대되는 시간인데요 출발부터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엄청난 미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럼 즐거운 마음으로 2주 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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