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성스쿨 캠프알림이입니다.

캠프 4일 차 소식입니다.

아이들이 캠프에 온지 벌써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엄마가 보고싶은, 핸드폰을 그리워하는 학생들도,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캠프가 마냥 즐겁기만한 학생들도 있지만 우리를 이곳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5박 6일 동안 무언가 얻고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은 모두 똑같은 것 같습니다.

이곳 강원도 현장의 날씨는 어제보다 쌀쌀합니다. 숙소, 강당 난방에 신경쓰고 있으며 다행히 4일 차 일정은 실내 교육과 활동이라 춥지 않게 무리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오전 수업으로 자신감 리더십, 연극놀이는 팀별로 창의력과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스캠퍼 교육을 실시하였고 계속 속해서 자기 PR훈련과, 반장선거 연설문 작성부터 실제 반장선거 투표까지 진행하면서 선생님들과 함께 새학기가 되면 회장선거 도전을 약속했습니다.

연극놀이는 특공대원이 되어 이야기속으로 여행을 떠났는데요 학생들의 상황 몰입과 표현력 늘어나면서 몸짓과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

공부습관 프로그램에서는 채희성 공부방법연구소 소장님의 공부환경 만들기와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등을 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학습일지 작성, 계획표 세우기 까지 아이들은 조금이나마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얻고,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인성교육은 가족에 대한 의미와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느껴보았습니다. 화목한 우리 가정을 만들기 위해 내가 노력해야할 부분이 무엇인지 사랑 온도계를 그리며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캠프 기간이 반 이상으로 접어들면서 아이들은 이제 캠프생활이 익숙해 진 것 같아 보입니다. 표정도 한 결 밝아졌고, 친구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부자연스러운 모습이란 찾아볼 수 없네요. 장난꾸러기들의 장난이 조금씩 심해지는 시기이니, 선생님들의 주의가 특별히 필요한 때이기도 하죠. ^^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또 유익한 교육으로 좋은 추억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캠프 알림이는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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