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프를 오기전에 5박6일을 어떻게 지낼지 정말 막막했다. 아는 사람 한명도 없이 선생님들도 다 모르고 그래서 진짜 가기 싫었다. 그런데 걱정과 우려했던것과 달리 선생님들도 한분한분 다 착하시고 애들도 착하고 좋아서 금방금방 친해졌다. 나는 이 캠프를 오기로한 결정적이유는 부모님 추천이 가장컸지만 나의 꿈, 나의 직업을 조금이나마 찾을려고 왔다. 나는 여기오기전에 나중에 나의 직업을 무엇으로 할지 정하지 않았다. 아니, 정하지 못한것 같다. 지금 전국의 중학교 3학년중 자기의 진로를 명확하게 정한 사람들은 많지 않을것 같다. 그런 아이들에게 이 진로컨설팅캠프를 추천하고 싶다. 물론 그친구들 중에 여기 와서 자신의 꿈을 완벽히 찾아가는 친구는 많지 않겠지만 자신으 진로관련 고민을 조금이나마 풀고 갈수 있을것이라고 확신한다. 두분의 강사님들께서도 정말 좋고 착하시고 무엇보다 내 고민을 풀어준 선생님들이라서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 난 집으로 돌아가서 내가 정한 꿈, 직업을 목표로 더욱더 열심히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나는 내가 진로진학을 앞으로 해나가면서 막히는 부분이 있더라도 두렵지않을것같다. 멘토선생님들과 강사님들이 조언해주신것을 생각하면서 이겨낼것이다. 그리고 내가 중학교3학년 최고학년인데 부담스럽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일것이다. 나이어린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긴장을풀고 재밌게 즐기라고 장기자랑때 춤출때 일부로 오바해서 춤을춘것이다. 그때도 우리 연합팀아이들이 긴장을 많이하고 있어서 긴장을 풀라고 그렇게 한것이다. 5박6일동안 너무 재밌었다. 끝나고 잠실에서 헤어질때 마음이 싱숭생숭 하고 시원섭섭했다. 앞으로 다시못볼수도 있기에 계속 뒤를 돌아보게 됐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하고싶다. 마지막으로 기호쌤,형석쌤,상범쌤,재균쌤,희우쌤등등 모든멘토분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캠프분위기도 편안해지고 재밌어진것같습니다. 예쁜 여자쌤들이 없었으면 5박6일 어떻게 버텼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