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직히 처음에는 쉬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자발적으로 캠프에 오게 됬다. 우리 취침조는 민호샘, 나, 성종이, 채원이, 형민이,준영이,영준이가 있다. 처음에는 가방도 말이 아니었고 친구들도 친해지지도 않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거기다 낯선 점호까지 하니 정신이 없었다. 하지만 점점 익숙해졌다, 워터파크도 가고, 곤돌라 여행도 가고, 장끼자랑도 했다, 지금 나의 기분은 슬프다. 왜냐하면 오늘 4시면 친구들과 헤어지기 때문이다. 다음에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그러면 그때는 친구들과 같이 놀고,웃고, 떠들고 그래야지. 그리고 인성캠프를 배우고 나서 내가 친구들에게 너무 막대했던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이제부터 친구들에게 좀 더 배려하는 내가 되기로 결심했다.